[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이하 전주푸드)는 27일 삼천3동 주민센터에서 전주푸드직매장 인근 통장과 부녀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전주푸드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전주푸드는 이번 교육에서 ‘전주푸드 2025 플랜’과 최근 개장 2주년을 맞은 전주푸드 효천점을 중점 홍보했다.

전주푸드는 시민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지역먹거리 종합계획인 ‘전주푸드 2025 플랜’를 수립하고 ‘건강한 시민, 지속가능한 농업, 독립경제도시 전주’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주푸드는 현재 전주시 학교급식센터를 운영하며 전주지역 203개 학교와 239개 공공기관에 친환경 전주푸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소비촉진을 위한 전주푸드 직매장 2개소와 온라인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주김치산업관을 전주시로부터 위탁 받아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창업보육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전주푸드 관계자는 “전주푸드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및 도시와 농촌의 상생, 탄소 중립 실천 등 다양한 관점에 대한 소개와 함께 먹거리 이슈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