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과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오충섭, 이하 공사)는 ‘지역의 매력을 만드는 지역 매니지먼트’ 라는 주제로 ‘전북지식살롱 시즌2’(이하 지식살롱) 2회차를 추진한다.

재단은 29일 오후 5시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 1층에서 강연을 진행하며, 도시 재생 및 로컬 브랜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식살롱 시즌2의 두 번째 강연은 도시 재생의 선례를 만든 도시기획자 조권능 대표((주)지방)를 초청했다.

이번 강연에서 조권능 대표는 군산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의 매력도를 높이는 ㈜지방만의 매니지먼트 전략을 비롯해, 어떻게 하면 지역과 호흡하는 성공적인 로컬 브랜드를 만들어 갈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산의 오랜 재래시장이었던 영화시장을 개성있고 실력있는 젊은 상인과 예술가가 모이는 ‘영화타운’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조권능 대표가 운영하는 ㈜지방은 ‘지역관리(area management)’ 개념을 도입한 지역 운영 회사로 지역 콘텐츠 개발, 부동산 매니지먼트 등을 운영하고 이를 크리에이터들과 연결해 주는 일들을 하고 있다.

한편 지식살롱은 재단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전북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 소위 ‘찐팬’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로컬 대표 커뮤니티를 목표로 기획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063-230-42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