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무안군 무안읍(읍장 이숙아)은 지난 22일 통합사례관리 대상 9가구를 방문해 온기 담은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식료품 꾸러미는 제철과일, 녹두닭죽, 유정란, 김, 누룽지 등 영양 가득한 23종으로 구성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통합사례관리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식료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장보기도 어렵고 밥을 차려 먹기도 힘에 부쳤는데 끼니를 든든하게 챙길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며 “최근 물가도 많이 올라 식료품을 사는 것에 부담을 느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무안읍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역 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장기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