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전라남도 주관 '2024년 전남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 모집공고 기간을 2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은 도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판로, 품질, 홍보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며 조직은 법인설립 2년 이상 경과 및 유급 근로자 3인 이상, 재무안정성은 자본잠식 無 및 유동비율 70% 이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15개 사 내외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각 신청 분야에 따라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다만, 인건비·기업 운영 목적의 자본적 경비·유사 중복사업 등의 분야는 신청 제외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5월 24일까지로, 화순군청 누리집 공지 사항 또는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센터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여 신청서 등 지원 서류를 구비, 메일(secenter@jnsec.kr)로 접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라남도 주관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성장 도모, 인식 개선, 판로 확대 등을 원하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에서는 지난 4월 2024년 사회적경제기업 시설 장비 지원사업 전남도 공모에서 관내 7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