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시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이재웅 관장)은 광주 5월의 정신을 기억하는 청소년 5.18뮤직 토크콘서트를 돌아오는 5월 18일 광산구청소년수련관 1층 카페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열사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5.18 참여정신을 계승하여 민주화 운동 이후 54년이 지난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참여를 주제로 토론하는 뮤직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대와 나눔을 상징하는 주먹밥 만들기를 통해 5.18민주화 운동을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고자 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광산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김나윤 양(16세)은 “교과서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5.18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청소년과 참여 정신에 대해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이 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정당한 권리를 인정받기 위해 함께 운동하는 청소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5월의 참여 정신을 계승하여 오늘날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야기하는 이번 청소년 5.18 콘서트 초, 중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