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9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리감독자, 업무 담당자, 건설 관련 담당자 등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광주대학교 송창영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 △도급·건설공사 발주자의 의무 사항 △사고 현장 사례 등을 다뤘다.

화순군 관계자는 “중대재해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실무자 중심의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지속 실시해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올 8월까지 소속 근골격계 부담 작업 현업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부담 작업 유해 요인 전수조사를 진행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