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재)광주그린카진흥원은 이번달 5.23일까지 제7대 신임 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응모자격 및 지원자 요건은 기업, 대학, 연구소, 지자체 등에서 자동차 산업등 관련분야에서 일정기간 경력사항을 갖춘 전문가로서 기관을 총괄할 수 있는 행정역량과 광주 자동차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술역량을 두루 갖춰야 한다.
또한, (재)광주그린카진흥원 원장은 시의회 인사청문회 대상으로 임원 채용 관련법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병역기피.세금탈루.연구 부정행위.음주운전.성범죄등 7대 비리 인사검증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공개모집 기간은 이번달 5.8일부터 5.23일까지로 원서접수는 5.16(목)일부터 5.23일까지 이며, 이메일,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추천된 후보자는 진흥원 이사회 의결을 통해 최종후보자 1명을 선정한다.

최종후보자는 광주광역시 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동의를 얻어 7월초에 신임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세부 응모자격 요건 및 모집일정은 그린카진흥원 홈페이지 및 광주광역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재)광주그린카진흥원은 광주시 미래차산업 육성, 기업지원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작년 8월에 친환경자동차산업의 전진기지인 빛그린산단으로 본사를 이전하였다.

전국 최대의 미래차 개발 첨단장비를 구축한 진흥원은 광주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미래차 중심의 모빌리티 융합산업으로의 전환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광주 미래차 전용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육성의 중심추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