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강진군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어린이 날을 앞두고 병영면 활성화 지원센터 북카페에서 병영초등학교 재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쿠킹클래스’ 사업을 추진했다.

‘오감만족! 쿠킹클래스 지원사업’은 도시 아동과의 체험 교육 격차 감소를 목적으로 관내 아이들에게 피자, 샌드위치, 에이드 등 만들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병영면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북카페(대표 김오태)와 연계해 추진했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가득 담아 피자를 완성했고, 피자가 구워지는 동안 치킨텐더 샌드위치와 레몬에이드를 만들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병영초 4학년 학생 김조아양은 체험내내 즐거워하며 “내년에도 쿠킹클래스 들을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작은 소망을 내비쳤다.

이계춘 병영면장은 “오늘 쿠킹체험이 아이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병영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쿨한 여름! 냉방용품 지원사업 ’추진 계획 중에 있으며,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더하기 캠페인’을 통한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행복한 병영면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