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정양석 기자] 장흥군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가정의 달 맞이 ‘행복 가득 맞춤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저소득 아동·청소년·거동 불편 어르신 등 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나눔 행사는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신규 사업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16명에게는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친환경 텀블러, 비타민, 건강 먹거리 등을 전달했다. 거동 불편 33명 어르신께 카네이션과 셀틈 없는 성인용 기저귀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고재국 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힘든 시간으로 다가올 수 있는데 이렇게 주민을 보살피고 소통할 기회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백창선 용산면장은“가정의 달을 맞아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소망하며, 함께 더불어 행복한 용산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