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장에서 군민과 상춘객들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담당자가 연합하여 ‘찾아가는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5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날이 다가옴에 따라 군민들의 세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축제 행사장까지 찾아가 세무 상담을 펼쳐,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타지역 거주 관광객은 마을세무사의 친절한 설명으로 평소 궁금했던 것이 해결되고, 세금 절세 및 환급 방법까지 안내받았다고 이날 상담에 매우 만족해하였다.

한편, 화순군은 군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국세 전문 상담뿐만 아니라, 지방세 불복 청구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하는 세무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담당자가 상시 상담 대기 중으로 ‘찾아가는 세무 상담의 날’이 아니어도 언제든지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라며, “세무 행정서비스 제공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라고, 주변 분들께도 많이 알려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