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은 국내선 정기노선(무안↔제주/제주항공)의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취항식에는 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산 무안군수, 제주항공 광주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항공은 국내선 취항을 기념하여 첫 번째 예약 승객을 대상으로 왕복항공권 2매를 선물하였으며, 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 무안군은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무안 특산품을 제공했다.

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공항장 윤상규)은 지난 3월 정기노선 취항을 위해 전남도, 무안군, 제주항공, 진에어와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달부터 장가계, 연길 국제선 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5월에는 울란바토르 노선도 운항할 예정이다.

윤상규 무안공항장은 “코로나 이후 국내 정기노선의 복항인 만큼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발판으로 여객증대 등 공항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공항은 무안-제주(제주항공) 노선을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하고 있으며 국제선(장가계, 연길)도 운항하고 있다. 5월부터는 진에어도 제주 노선(목·일)을 운항하며 울란바토르도 주2회 운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