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16일, 2024년 구례군 산악안전관리 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이하여 산악 위험지역을 발굴하여 개선하고, 사고발생 시 유기적인 기관 공동 대응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앞으로 구례소방서는 구례군청 및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와 합동으로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산악사고 예방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산불진화차 등 보유하고 있는 긴급구조 장비를 공동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영술 대응구조과장은 “우리 소방은 긴급구조 전문기관으로 재난에 상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서 구례군에서 산악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재난관리책임기관인 구례군청, 산악구조 전문인력을 보유한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와 함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앞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