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 동구청소년문화의집(오경미 관장)은 지난 4월 13일(토) 동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청소년 안전활동 “열 번째 봄”을 진행하였다.

청소년 안전활동 “열 번째 봄”은 세월호 10주기를 맞이하여 청소년에게 생활안전지식을 제공하여 지역 내 안전한 청소년 활동환경을 만들고 청소년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자 기획 및 운영되었다.

청소년과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 안전활동은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내에서 노란펜지 나눔, 생활안전퀴즈, 종이배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하여 청소년운영위원회(청다움) 청소년들과 함께 운영되었다.

해당 활동에서는 재해대처법이나 디지털 범죄를 내용으로 하는 생활안전퀴즈를 진행하여 청소년들에게 안전지식을 제공하고 안전을 다짐하는 약속의 글 작성과 ‘나를 기억해 주세요’라는 꽃말을 가진 노란 팬지를 나눔으로 지속적으로 안전에 대하여 상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벤트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의미 있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모두가 안전한 청소년활동을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오경미 관장(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활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