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2일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 조성을 위하여 안심홈 3종 방범 세트를 총 52가구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3종 세트는 ▲스마트폰과 연계하여 방문자를 핸드폰으로 확인, 움직임 감지 및 자동 녹화가 가능한 ‘스마트 초인종’ ▲외부에서 문(창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경보음과 함께 지인에게 문자가 전송되는 ‘문 열림 센서’ ▲창문틀에 설치하여 창문이 일정량 이상 열리지 않게 보호해 주는 ‘창문 잠금장치’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여성 중 1인 가구, 한부모 가족, 1인 점포 운영자로 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jys5686@korea.kr)이나 군청 방문,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화순군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가정활력과(☎061-379-35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