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본부장 정병원)가 지난 4월 6일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꿈지원사업의 일환인 꿈날개클럽 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지난 1월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 자립준비청년 당사자 모임 한울(대표 김남중), 사회적기업 브라더스 키퍼(대표 김성민)와 업무 협약을 진행하고,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꿈날개클럽 주니어에 참여할 청년 19명을 선발하였다.

꿈날개클럽은 월드비전 대표 꿈지원사업으로 이번 면접에 통과한 19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은 본인의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자기성장계획서를 작성하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연간 100만원의 꿈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돌고 도네이션(대표 이승환)의 후원을 통해 4월 말에는 의료보장이 필요한 청년 130명에게 의료보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호종료된 청년들이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당사자들의 의견에 따라, 자립준비청년들의 실비보험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4월 말까지 기부 플랫폼 돌고(DOLGO)를 통해 필요 비용을 모금 중에 있다.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 정병원 본부장은 "이번 꿈지원 사업 꿈날개클럽을 시작으로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꿈지원, 의료보장 및 프로그램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