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정양석 기자]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4일 원민우아동청소년발달센터와 청소년사회안전망 확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지역 내 언어치료가 필요한 대상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해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더불어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보호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원민우 대표(아동청소년발달센터)는 “머리가 똑똑한 치료사보다는 마음이 따뜻한 치료사”라고 소개하며 “센터는 취약 전 아동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언어검사, 심리검사 등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언어치료, 심리치료, 놀이치료, 감각통합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은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흥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언어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내 청소년들의 고충 및 문제해결을 위한 청소년전화1388운영, 집중심리클리닉, 학교폭력예방사업, 대안교육, 학업중단 숙려제, 찾아가는 상담 동반자사업, 개인상담, 집단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