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상하농원과 1일 고창의 농·식품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난 3월11일에 추진되었던 기관 간 간담회 이후 양 기관이 고창군의 농·식품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내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고창군의 다양한 농·식품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 협력과 연구결과를 공유한다.또한 고창군의 농·식품의 가공 및 유통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식품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상하농원 최승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보유한 기술적, 인적 인프라와 상하농원의 브랜드 이미지가 결합되어 고창 지역의 식품 산업 발전에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창식품산업연구원 이희권 원장은 “상하농원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해 고창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