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 동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경미)은 공동체 의식함양과 연대사업 추진을 위해 인근 청소년 수련시설인 각화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호림)과 함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교류활동을 3월 30일 어린이 테마파크 ‘키즈라라’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동산’과 각화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나물’ 청소년들은 상견례와 기념촬영, 각 기관의 청소년들에 대해 알아보는 빙고게임 등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였고 키즈라라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후 각 기관 청소년들은 키즈라라 내부의 여러 직업을 체험해 보았다. 키즈라라는 현실세계의 직업을 체험함과 동시에 라라머니를 획득하고 사용하는 경제활동이 가능한 테마파크이다. 이곳에서 청소년들은 다양한 교육적 효과 외에도 다른 기관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리고 체험함으로 배려심과 사회성을 키우고, 리더십을 기를 수 있었다.

이번 교류를 통해 두 수련시설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함께 주말체험 및 캠프, 체육대회 등 활발한 연대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

산수동에 위치한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동산’은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두 자녀 이상) 가정을 위한 초등 고학년 국가종합돌봄서비스이다. 초등 4-6학년 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과 각종 체험, 급식, 귀가 차량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 현재 학생들을 모집 중이다. 문의: 062-251-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