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함평군 나산면은 해보면 소재 전등 전문 제조업체 ㈜케이알(대표 전명심)이 지난 29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LED전등(2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받은 물품은 나산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에서 추진하는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 방문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있어 노후 전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하는 작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명심 대표는 “저소득층은 아직도 일반 형광등을 사용하는 가구가 많다”며, “이번 기부가 관내 취약계층의 전기료 절감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LED전등 교체 봉사는 주거환경의 개선과 함께 취약계층의 눈과 마음까지 밝게 해주는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주변의 생활이 어려운 이를 위한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알은 2024년에도 나산면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불우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