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하 사업) 공모 접수를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사업에서는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한 생애 초기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 누리과정과 차별화된 예술 놀이를 운영하도록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만3~5세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역량을 갖춘 도내 문화시설이며,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지해야만 한다.

공모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올해는 공모 유형을 이원화했고 유형에 따른 브랜드명을 구축했다.

‘예술꽃:핌형(일반 공모)’은 도내 문화시설 3개소를 선정하여 시설별 최소 4,000만원부터 최대 6,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예술싹:틈형(인큐베이팅 공모, 이하 싹:틈형)’은 재단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수행 실적이 없는 신규 문화시설 1개소를 선정하여 2,000만원 정액 지원한다. 싹:틈형의 사업 추진 권역은 중추도시권(전주, 군산, 익산, 김제, 완주)을 제외한 지역으로 한정해 문화취약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수혜와 신규 문화시설의 발굴을 통해 지역 유아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확대하고자 한다.

공모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jbct.or.kr)과 공고문과 재단 유튜브에서 사업설명회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교육문화팀(063-230-746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