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군 군정발전혁신단(이하 ‘혁신단’)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화순 고인돌 유적지 정원 명칭에 대한 자문과 문화관광분과에서 제안한 의견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화순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을 향후 국가 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수국정원, 오감 정원, 꽃 터널 정원 등 다양한 주제(테마)를 가진 정원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정원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권석주 단장은 “지난해 화순군은 만원 임대주택 사업으로 대한민국의 청년정책을 선도했다.”라면서 “올해도 우리 군에서 다양한 혁신 사례가 발굴될 수 있도록 혁신단에서도 힘을 보태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혁신단은 2022년 12월에 출범하여 지난해에는 분기별 정기회의 개최와 정책 제안 12건, 정책연구 1건, 현장 자문 1건 등 실질적인 군정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