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이 이달 25일(월)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참여 기관으로 선정된 4개 기관 (화순군체육회, (사)전남문화예술협회, 사랑의지역아동센터, 희망지역아동센터)과 지역 아동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7차 청소년 정책 기본계획에 의한「청소년 성장 기회 제공」, 「안전한 보호 환경 조성」의 2대 목표에 중점을 두고 청소년들의 재능 지원과 관련한 정보 및 인적·물적 지원, 프로그램의 연계 등을 상호 협력하여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주된 골자로 하고 있다.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생활체육 지도자 파견(화순군체육회) ▲악기지원과 지휘자 2명 파견((사)전남문화예술협회) 등 매칭을 통해 사랑의지역아동센터 /희망지역아동센터 /화순현앙상블 동아리 /사랑동아리는 댄스 프로그램과 악기 연주 등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예체능 분야 진로 탐색 체험과 다양한 재능계발은 물론 ‘화순천 꽃강길’ 거리(버스킹)공연에도 지원신청을 하는 등 지역사회 문화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을 통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소년문화의집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반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