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2021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치매예방교육용 모바일 앱『기억하리』사용자가 현재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

2021년 출시된「기억하리」앱 사용자는 3월 19일 기준 전국 사용자 10,444명으로 그 중 남원시민 6,012명이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규제해소 우수사례에 선정되었으며 22년 12월에는 보건복지부 소관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2024년 중앙치매센터 치매예방관리사업 ICT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사례 강의를 통해 전국 치매안심센터 및 광역치매센터 직무 담당자 교육 심화과정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기억하리」앱 효과성 분석을 통해 모바일 앱을 매일 20분씩 6개월간 사용한 시민들의 인지선별검사 결과를 통해 앱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되었으며 사용자의 만족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인지교육용 4,000문항 추가 개발 및 기능개선을 하였다.

모바일「기억하리」앱은 전문적인 치매예방교육용 앱으로 작업치료학과 교수진 4명이 참여하여 개발하고 지남력, 기억력, 반응력 등 9개 영역에서 22,000문항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플레이 스토어에서 전국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남원시민 모두가 치매예방교육용 모바일 앱 사용으로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치매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