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8일 청년센터(이하 청춘들락) 다목적실에서 ‘화순군 제4기 청년협의체 위촉식 및 2024년 제1회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14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촉된 위원은 △일자리 △교육 △문화△예술·복지 총 4개 분과에서 청년 문제 발굴 및 정책 제안을 하며 활동할 예정이다.

이어진 정기회의에서 제4기 청년협의체 운영 방향과 청년정책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청년들은 애로사항과 청년정책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교육 분과장으로 선정된 양영숙 위원은 “나이가 들어 고향으로 귀촌하는 청년들이 많은데, 농업을 본업으로 삼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귀촌 지원사업이 필요하다”라며 목소리를 냈다.

한편, 구복규 화순군수는 “오늘 위촉식이 열린 청춘들락에서 올해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 및 문화·예술,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화순의 미래인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고 청년이 잘사는 화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