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익산시가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 보호에 나선다.

익산시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 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해 1대당 500만 원씩 총 9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집·학원·체육시설 운영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29일까지 환경정책과에 방문 접수 또는 등기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ik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경유 어린이 통학버스의 신규 등록 제한이 시행된 만큼, 어린이 통학버스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