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정양석 기자] 장흥군 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창선, 고재국)는 지난 7일 홀몸 어르신의 생신에 직접 가정을. 방문해 케이크와 다과를 전달하고 위문하여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생신날 홀로 쓸쓸하게 보내실 독거 어르신에게 가족의 따뜻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드리고자,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묵촌마을 기탁금과 면민회 등의 지원을 받아 용산면 자율방범대의 봉사로 매월 대상자의 생신에 맞춰 가정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고 생신축하파티를 열어드리고 있다.

지난 7일 생신을 맞이한 91세 어르신은 “케이크에 축하 노래까지, 생일 축하를 받게 되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백창선 공동위원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에게 작지만, 위로가 되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