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월 4일(일) 광주 남구를 방문해 윤영덕 의원(광주 동구남구갑)과 함께 지역 민생 현장을 탐방했다. 홍 원내대표는 윤영덕 의원의 남구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약속했다.

광주 민생 탐방의 일환으로 남구를 방문한 홍 원내대표는 푸른길 공원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이후 무등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상인은 “더 많은 손님들이 편리하게 찾는 무등시장이 되도록 남구의 교통 대책이 시급하다. 인근 지역뿐 아니라 전남권역과도 손쉽게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광주지하철 2단계 사업, 광주-나주 광역철도 효천역 경유 등의 굵직한 교통 이슈와 생활 체육 시설 확충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윤 의원이 오랜 시간 공들여 왔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 경험이 풍부한 윤 의원이 잘 해내실 것이다. 민주당도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제야 비로소 해결의 물꼬가 터진 주요 사업들을 끝까지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 교통의 요지 남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남구 위해 당의 협조를 적극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