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9일 화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 ㈜주아라초이쓰몰과 소상공인 홍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 지원 공동캠페인 진행,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 사업 지속 발굴 등의 내용이 담겨있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관내 100개소의 소상공인에 대한 홍보 지원을 시작으로 향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에서 소상공인 100개소를 추천하면 ㈜주아라초이쓰몰에서 각 소상공인들에 대한 광고를 제작하여 리워드 앱 ‘초이쓰캐시’에 3개월간 무료로 광고하는 방식이다.

㈜주아라초이쓰몰은 2020년 설립된 회사로, SNS 리워드 앱 ‘초이쓰캐시’를 출시하였으며 현재 가입 회원수는 18만명, 800개 업체를 광고하고 있다. 올해 말 회원수 1백만명, 30,000개 업체 광고를 목표로 운영 중이다.

한편, 화순군은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노란 우산 가입장려금 지원사업,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사업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소상공인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화순사랑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등 각종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협약식에서 “오늘 업무협약이 온라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화순군은 스마트 시대에 맞춰 소상공인이 잘 적응하고 번성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