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익산시연합회(이하 익산시한농연)는 11일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343만 원을 기탁했다.

익산시한농연은 지역 미래인 학생들을 지원하고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로 4년째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구태 익산시 한농연 회장은 "우리 회원 모두가 힘을 합해 모금한 금액으로 지역 교육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지하는 일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정헌율 시장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는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