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진숙은 오는 12월 30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정책제안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전진숙 후보는 “가게를 돌며 인사드릴 때 마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온 몸으로 느끼고 안타까운 마음을 함께한다”고 말하면서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정부 차원의 정책과 지역행정에 제안할 정책을 면밀히 살펴 정책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이전보다 더 어려운 실정임을 호소하면서 소상인 관련 정책의 전환을 요청하였다.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온라인 플랫폼 조성, 신규 창업자만이 아니라 기존 창업자들의 성장 지원, 컨설팅과 홍보박람회 등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였다.

특히,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육아를 병행하는 젊은 여성들이어서 육아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들은 현재 육아정책이 대부분 직장근로자 중심이어서 자영업자들의 일-생활 균형, 육아지원 정책이 전무함을 지적하면서 이와 관련해서 최소한의 돌봄시간을 보장할 다양한 정책 필요성을 제안했다.

전진숙 후보는 앞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 는 신념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간담회를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