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한국앤컴퍼니(주) 전주공장(공장장 양병훈)이 완주군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는 자동차용 배터리 제조업체로, 2021년도 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완주군에 전달해 오고 있다.

특히,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전동 이동보조기구 배터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양병훈 공장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전해져 건강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주변을 살피고 사랑의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한국앤컴퍼니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