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 13일 북항, 유달산, 고하도를 잇는 케이블카 현장에서 재난 대응 종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포소방서 및 연산 119안전센터기관 함께 화재, 재난 상황 등을 가정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모의 훈련이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목포 소방서 합동 재난 소방훈련 실시

목포해상케이블카 직원 28명, 목포소방서 구조대원 13명, 소방대원 10명, 구급대원 7명 등 총 58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였다. 이번 소방 합동훈련에서는 소화기와 소화전 작동 실습,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응급구조사가 교육하는 심폐소생술 실습 및 훈련, 케이블카 사고 발생시 구조 구난 등 다양한 훈련이 실전을 방불할 만큼 긴박하고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목포 소방서 합동 재난 소방훈련 실시

김희철 목포해상케이블카 총괄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경험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와 위기 대응에 숙달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사내 안전경영 정책에 따라 재난 발생 시 대응 매뉴얼 기반의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