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함평군 나산면에서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운영하는 김대용 씨와 FC직원 한효근 씨가 지난 8일 라면, 물티슈, 생수를 나산 365 나눔창구에 기부했다.

세븐일레븐 나산점은 올해 5월부터 컵라면 등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해왔으며 이번 기부는 4번째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대용 대표는 “나산365나눔창구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화자 나산면장은 “올해 꾸준히 자발적으로 기부활동을 해주신 김대용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나산면 365 나눔창구를 통해 주민 중심의 건강한 나눔문화와 공유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산면사무소에 설치된 365 나눔창구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식품과 물품 등을 기부하고, 필요한 이웃이 가져갈 수 있는 창구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주한 지원이 가능하다.

365 나눔창구 후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금,현물 지정기탁 형식으로 처리되며, 나눔활동 동참을 희망하는 사람은 맞춤형복지팀(☎061-320-2765~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