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사)전국한우협회 임실군지부(지부장 황은석)와 임실맛소가 5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한우불고기 115kg(3,500천원 상당)을 임실군에 기탁 했다.

한우협회 임실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 물품은 겨울철 생활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저소득가정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은석 지부장은“지난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인‘한우데이’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서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우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우협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