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재)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홀로그램 핵심 기술개발사업인「홀로그램 기반 문화재 복원 및 가시화 서비스 사업화 실증 홀로그램 기반 문화재복원 및 가시화 서비스 사업화 실증 사업: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하여 문화재 데이터 획득과 복원 및 전시기술 개발을 통해 문화재를 홀로그램 콘텐츠로 복원하여 입체 전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사업사업」의 일환으로「2023 홀로그램 헤리티지 융합발전 포럼」을 오는 12월 7일(목)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연구개발 결과물의 완성도와 시장 서비스를 논의하기 위한 이번 포럼은 연구개발사업 참여기관,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홀로그램 헤리티지 제품 활용 및 사업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안형기 한국고고환경연구소 실장(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부 교수)의 홀로그램 헤리티지 발전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과 ▲최창휘 ㈜JKDS 부사장의 연구개발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제1세션 ‘국가유산의 진정성 표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 적용방안’과 제2세션 ‘홀로그램과 HR디바이스’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 발제자인 ▲이종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는 국가유산에 적용되는 홀로그램 기술 사례와 문화유산의 가치 표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발표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홀로그램 기술 표현 전략 모색을 주제로 ▲송혁규 ㈜페네시아 CTO(최고기술경영자)의 발제가 진행된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완성도 높은 시제품 개발과 서비스 사업화 방향성에 대해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전라북도 콘텐츠진흥원 최용석 원장은 “올해로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홀로그램 헤리티지 연구를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2025년에 최종적으로 선보일 연구개발 결과물의 완성도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