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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
자연재난 대책 추진 위해 13개 협업부서, 유관기관·단체 협력 강화
대설재난 발생 시 주요도로 우선 제설로 도민 불편 최소화
문상준 기자
2023년 12월 04일(월)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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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동안 대설·한파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13개 협업부서 및 관련기관·민간단체와 함께 총력 대응에 돌입했다.

기상청은 올 겨울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되나, 북극의 해빙이 평년보다 적게 지속될 경우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제주도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을 위해 13개 협업부서 및 행정시, 유관기관(경찰청·기상청), 민간단체(자율방재단) 등과 소관별 추진대책과 협조사항 등을 공유하며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선제적인 상황관리를 위해 대설·한파 등 예비특보 단계에서부터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초기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관련기관 및 자율방재단 등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분야별 현장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상황판단 및 즉각적인 비상근무 가동 체계를 구축해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도로제설대책으로 유니목, 덤프트럭 등 제설장비 6종 21대를 활용하고 인력 58명을 배치해 노선별 제설 우선순위에 따라 시가지와 공항, 항만 일대를 신속하게 제설할 계획이며, 자동제설장치를 갖춰 도로 결빙에도 대비하고 있다.

또한, 소형제설장비 민간활용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원이 지원됨에 따라 골목안길, 이면도로 등 후속 제설을 위해 읍면동에 소형제설장비 21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명보호를 위해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용해 노숙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가구 등 겨울철 위기가구와 취약계층 점검, 에너지 바우처 제공, 난방비, 방한물품 지원 등 집중 관리를 강화하고, 도내 한파쉼터 470개소 및 버스승차대 온열의자, 방풍시설 가동 상황도 지속 점검한다.

한파대책으로는 계량기, 수도관 동파 대비 보온조치 등 사전예방에 대한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되도록 긴급복구반도 가동한다.

비닐하우스, 양식장, 축사, 농작물 냉해 예방 관리요령 등 피해예방 홍보와 함께 항공기 결항으로 인한 체류객 발생에 대비해 운항정보 사전 제공 및 지원 물품 관리를 강화한다. 재난안전문자 알림톡과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재난안전전광판, 버스승차대 등을 활용해 겨울철 자연재난 도민행동요령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겨울철 대책기간에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산과 인명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도민·관광객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폭설상황 시 도민께서도 내 집 앞 눈치우기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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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san0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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