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연합회(이사장 이명자)는 지난 12월 2일(토)~9일(토)까지 나주시 남평읍 나주호로 843, 옴 갤러리에서 한국예술문화연합회원전 비상하는 남구, 종합예술 혼[魂] ‘날개를 펴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한국예술문화연합회 24명의 분과장이 참여해 각자의 전문 기술과 예술혼을 담은 작품들로 인간의 다양한 감성을 따뜻하고 감각적으로 표현한 작품들과 특히 글 모양과 메시지에 주변을 장식하는 삽화를 곁들여 작품성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광주예술문화연합회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제주예술문화연합회 분과장들이 작품을 출품해 회원들 간 교류와 결속의 의미를 더했고, 또한 캘리그라피 분과에서는 회원 30여 명이 주옥같은 작품을 출품하여 감동을 더 해 주고 있다.

(사)한국예술문화연합회원전 ‘날개를 펴라’ 전시회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연합회 이명자 이사장은 “먼저 회원님들의 두 번째 회원전 날개를 펴라 전시회 개최를 축하드리고 그동안의 노고와 결실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2년 비상이라는 주제로 제1회 전시회 개최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날개를 펴라는 슬로건으로 제2회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제2회 전시회를 통하여 한국예술문화연합회가 날개를 펴고 하늘 높이 비상하여 회원님들의 역량을 지역사회에 마음껏 펼쳐 보이시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예술문화연합회 방행례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매우 힘들었던 3년간의 긴 공백기를 떨쳐내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지난해 비상이라는 주제로 1회 회원전을 시작했고, 올해는 회원분들이 비상하여 날개를 활짝 펴기를 기원하는 마음에 ‘날개를 펴라’를 주제로 제2회 회원전을 준비했다”며 “광주본부, 서울지회, 부산지회, 제주지회 등 회원님들께서 질 높은 예술문화 확산을 위해 작품 활동 및 교육 등 부단히 애쓰시느라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한 작가는 “이번 전시회는 저희 KACA 회원들 간의 교류와 2024 KACA 부흥을 준비하는 단계라는 점에서 대단히 의미 있고, 소중한 순간이라고 생각하며, 2024년도는 제3대 이명자 이사장님과 1,000여 명의 회원이 함께 더 멀리 날갯짓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 회원님이 보여주신 뛰어난 역량과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며 우리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날로 발전하여 날개를 펴고 하늘로 비상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연합회는 예술과 문화분야에서 회원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회원들 사이의 소통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회원들 주도의 전시회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