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청소년안전망 운영사업은 지역 주민, 기관, 단체 등 지역 내 활용 가능한 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를 구축하여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발견하고 통합적인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인 경찰서, 교육청, 학교, 쉼터 및 복지시설 등과 연계하여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청소년등을 위한 상담, 보호,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총괄하고 있는 전국 240여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의 허브(HUB) 기관으로 청소년 문제를 진단·평가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구태림)에서는 2023년 마무리하며, 제4회 청소년복지 실무위원 회의를 11월29일(수)에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 구태림센터장은 위기 청소년 지원기관에 대한 조사 및 발굴, 위기청소년 사례 및 평가, 위기청소년 특성에 따른 (자원)연계,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등 실무위원회의 역할에 따른 2023년 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구태림센터장은 귀한 시간 내어 1년 동안 꾸준히 실무위원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여성가족부의 2024년 청소년 관련 예산이 대대적으로 삭감된 열악한 상황이지만,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변함없이 지역 내 청소년의 든든한 옹호자가 되어 다가오는 갑진년(청룡의 해)에도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전하며 회의를 마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