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4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16개 읍·면 상수도 관리원을 대상으로 동파로 인한 누수방지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관로, 계량기 등 동파 대비 교육과 지난 9월 합동검침이 완료된 후 나타난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디지털, 기계식 계량기 동파 발생 시 조치 방법 ▲계량기 보호통 보온 조치 홍보 철저 ▲관로 동파 시 조치 방법 등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9월 상수도 계량기 합동검침 결과 발견된 디지털 계량기 및 원격검침 단말기 통신장애에 대한 조치 방법을 교육하고 실시간 수도사용량 감시를 통한 옥내누수 알림 서비스, 정확한 검침을 통한 요금 민원 원천 차단 등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에 철저히 대비해 큰 사고 없이 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상수도 관리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리군 검침의 정확도,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