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양시는 오는 18일 광양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임종대) 주관으로 ‘제9회 광양시 자원봉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온 민·관·기업 자원봉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시민들이 행복하고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으로는 자원봉사 ‘플래시몹’ 퍼포먼스, 재능 나눔 공연, 43개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스 운영 등으로 다양한 체험, 전시, 먹거리 나눔, 봉사 현장을 생생히 담아낸 사진전과 행사 참여자들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포토존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축제 안전관리 대책 수립을 위해 지난 13일 ▲광양시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경찰서 ▲사랑병원 ▲서강기업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추진해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힘썼다.

또한 행사 전날 안전관리 관계자 5명이 시설물·소방·전기 분야 등 합동 안전 점검을 통해 행사가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임종대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사고 없는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대비를 하겠다”면서 “자원봉사자와 광양시민이 자원봉사 축제로 화합하고 하나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