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 지사(지사장 김재식)는 11월 15일(수) 제10기로 위촉된 운영대의원 12명과 함께 지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지사운영대의원 회의 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운영현황과 추진사업 실적 및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집중호우로 발생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안전대응 방책, 쌀값 파동과 더불어 앞으로 변화될 경작의 방향성 등을 주제로 토의가 진행되었다.

2024년 가뭄대비 간이양수장 추가설치사업(3지구)예정지와 올해 증기된 밭작물의 경작량에 맞추어 영산강사업단 대형양수장 4개소를 가동하여 용수공급업체에 차질없음을 설명하였다. 또한 이상기후로 발생할 피해 저감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저수지 준설예정지, 배수개선사업 신규지구 발굴계획을 논의하였다.

한편, 김재식 해남.완도지사사장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대의원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의견수렴 및 조속 이행을 약속하였고, 노후화된 안전시설물을 적극 개보수하고 추가로 필요한 안전시설물 확충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으며, 운영대의원과 지역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