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완주우체국(국장 백만숙)은 13일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우체국 행복한 기부경험 캠페인’을 추진하여 기부 꾸러미 전달식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실천했다

‘우체국 행복한 기부경험 캠페인’은 5인 이상이 모임을 구성하고 우체국 가족이 되면 1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어려운 이웃에게 모임 명의로 기부하는 참여형 기부 경험 캠페인으로, 전국 우체국 중 전북 지역에 있는 우체국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공적 역할 봉사활동이다.

이번 기부 꾸러미 지원 행사는 완주우체국 이용 고객인 봉동읍 소재「장발에서 빡빡까지」 미장원과 완주우체국 집배원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우체국 기부 경험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우체국 뱅킹(잇다)에 가입하는 등 우체국 가족이 되어 지역 장애인 및 치매환자를 지원하는 화산면 소재‘작은 샘골 사랑의 집’에 생필품(세제 및 각티슈 등 30여 만원 상당)을 기부하였다.

한편, 백만숙 완주우체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치매 환자 및 장애인들을 돕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번 한해 완주우체국은 완주지역에 있는 학생·어르신 및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1천 5백만원 상당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내년에도 더욱 열심히 국가기관으로서 다양한 공적 역할을 적극 실천하여 선한 영향력 전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