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고창군이 지난 13일 오후 군청 2층상황실에서 ‘제2회 고창군 청년정책위원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회의는 위원장인 노형수 고창부군수를 포함한 청년정책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창군 청년정책 성과평가, 2024년 고창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청년정책(군비) 사업은 총 4개 분야(참여, 일자리, 주거, 복지) 22개로, 작년보다 17개 사업이 확대돼 추진됐다. 정량평가 총 4개 분야(참여, 일자리, 주거, 복지) 16개 사업 중 3개 분야(참여, 일자리, 복지) 15개 사업은 100%달성했다.

주거 분야 1개 사업은 지원대상 범위 변경을 통해 성과 창출에 나선다. 정성평가 총 4개 분야(참여, 일자리, 주거, 복지) 6개 사업은 성과 달성을 위해 절차(단지 등 준공) 이행 등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다.

고창군은 2024년 청년정책에 청년정책협의체, 청년 동아리 등 지역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정책 포럼 ‘청년공감마당’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에 힘쓰고 있다. 모두 4개 분야(참여, 일자리, 주거, 복지) 22개 사업을 계속(15개)·축소(1개)·확대(6개)해 진행한다.

노형수 고창군 부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올해 청년정책의 미비점을 개선하여 청년이 체감하는 맞춤형 청년정책의 시행으로 고창군 청년정책이 발전해나가길 바란다”며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이 돌아오고 살고 싶은 도시를 실현하는 데 구심점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