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남구청소년수련관은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광주방림초등학교, 인애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연계하여 진행한 “뽕뽕수비대”의 마을달력 제작발표회를 지난 11월 1일 남구청소년수련관 2층 커피필터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달력은 광주방림초등학교 청소년들이 직접 방림동 일대를 탐방하면서 기록한 내용과 사진을 바탕으로 방림마을을 상징하는 2024년 달력을 제작하였다.

뽕뽕수비대 마을달력 제작 발표회 현장사진

발표회는 광주방림초등학교 청소년들의 개회식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탐험활동과 달력제작과정을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 달력 기부식, 전시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4 뽕뽕수비대 달력’은 인애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 및 방림동 일대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뽕뽕수비대는 지난 4월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마을 공동체 문화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로 시작되었으며, 10개월의 장기프로젝트로 참여한 청소년들은 내년에도 뽕뽕수비대 활동을 함께 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