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경찰청은 2023년 66주년이 되는 ‘112의 날’을 맞아 경찰, 소방, 일반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일 광주경찰청 1층 로비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 국민의 비상벨로서 24시간 동안 112신고에 즉각 대응하고 있는 현장 경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 한 해 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도움을 준 소방관계자, 일반시민 유공자를 초청하여 국민 안전을 위해 함께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빛고을 으뜸 112팀 및 112요원 등 우수경찰관을 선발하여 광주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긴급 공동 대응 유공이 있는 광주소방본부 관계자에게도 표창을 수여하였다.

또한 광주지역 112신고자 중 범인 검거와 인명구조 등에 이바지한 일반 시민 신고자를 대상으로 Best 112신고자 4명을 선발하여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특히 식후행사에서 광주경찰청 직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하여 아코디언 합주, 축가 등으로 매우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광주경찰청 생활안전부장(경무관 박경수)는 ‘112를 비롯한 광주경찰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드리기 위해 항상 그 곁을 지킬것을 약속드리며, 한 건의 실패도 허락되지 않는 112, 과거에 대한 성찰을 혁신의 자양분으로 ‘국민의 비상벨’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