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완주군이 2023년 전라북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국가정보원이 주관하고 매년 전라북도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관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위기대응 역량 등 3개 분야 46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군은 정보보안을 위해 취약점을 분석해 보안대책을 수립하고 정보보안 전문관 배치, 시스템 정책 개선, 노후 보안장비 교체, 부서 보안점검 및 직원 교육 등을 통해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그 결과로 완주군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100점 만점에 92.4점을 받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임동빈 행정지원과장은 “매일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정보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정보보안 관리체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