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교장:양재호)가 28일 전라북도 초등학교 이상 학생들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발명 특허 지식재산권의 중요성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공헌 발명 특허 다빈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빈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 단위의 학생들과 주민들은 특강과 메이커 교육을 통해 특허청 기관의 역할 그리고 발명과 특허의 이해, 지식재산권의 개념과 범위, 지식 재산의 보호 등을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적용한 창의적인 소품을 함께 만들며 가족 간의 유대감과 창의적 활동의 성취감을 얻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실무담당교사 이기섭은 “전북에서 유일한 특허청 교육지원 대상 특성화 고등학교로서 지역거점 역할을 위해 작년에 이어 금 년에도 운영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다빈치 프로그램은 10월 28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게임과학고 발명 교실에서 진행한다.

완주군에 2004년 개교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는 전국단위 모집으로 컴퓨터게임개발과, 소셜미디어개발과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게임콘텐츠 제작, 1인 미디어 방송, 로봇, 인공지능, 드론, 사물인터넷, 등 산업사회에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