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농업인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원활한 영농작업을 돕기 위해 농기계 지원사업을 실시해 왔다.

화순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에 대하여 한국 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등록된 농기계 구매 시 50%를 지원한다. 농기계 지원사업으로는 ▲과수 분야 생산비 절감 농기계 지원 ▲과수 생산 기반 구축지원 ▲다목적 소형농기계 구입 지원 ▲농산물 생산비 절감 지원 ▲ 병해충 방제용 드론 ▲여성 친화형 소형전기 운반차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기계 지원은 ▲고령화로 인한 농작업 어려움 해소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농업 경쟁력 강화 ▲기계화로 생산 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하며,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총 7억의 군비를 투자하여 223 농가를 지원하였으며, 사업별로 농가 단위 보조금 지원 한도를 두어 다수의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지원 내용은 ▲관리기 ▲농업용 드론 ▲승용 예초기 ▲농업용 지게차 ▲SS기 ▲자주 형 농산물운반기 ▲동력운반차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관리에 직접 이용되는 농기계를 지원하였다.

화순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 경감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작업 기계화를 확대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