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은 부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학성)과 함께 익산시 거주중인 학대피해아동가정 및 위기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화),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아동학대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대상자 사례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 익산시 거주 중인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 ▲ 종사자역량강화 및 상호이해도 향상 등을 위한 교육지원 (신고의무자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최은희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본 기관과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 발굴과 적극적인 서비스 개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정학성 부송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과 가정들에게 안전한 성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5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익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