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무주 나봄리조트에서 노인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노인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회장 전석복)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전주지역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전주시 노인취업지원센터, 재가노인복지센터 등 전주시 노인복지기관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도약! 마음충전! 다채로운 즐거움을 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강경숙 글로벌리더코칭센터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DISC행동유형을 활용한 소통능력 UP!’을 주제로 노인복지기관 종사자의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박은주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의 ‘전주시 노인복지의 흐름 알기’를 주제로 한 노인복지 관련 특강들도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복지기관 종사자는 “전주시 노인복지의 흐름을 상기시킬 수 있었고, 가을로 콘서트, 지역 문화탐방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받아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전석복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하는 노인복지기관 종사자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서 소통과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노인복지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